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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흘림골
vicfalls99
2024. 12. 6. 21:03
미안해 흘림골
전상희
고마운님 귀 여기지 못해
긴 이별 감수하였더이다
고운 얼굴 내미신다하여
대설 궂은 날씨에도
한걸음에 달려가 뵈오니이다
아름답고도 늠름한 모습
확인하고 다짐하니이다
보호하고 사랑하리라


